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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저출생 시대 교육정책 전환 논의
장현덕 기자입력 : 2025. 12. 09(화)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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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교육위원장이 지난 11월 24일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제5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서울교육 담론의 장’ 10일 개최…“아이들 중심의 교육정책 대전환 필요”
[스쿨iTV] 저출생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서울시의회가 교육체제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1, 국민의힘)은 10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강당에서『서울교육 담론의 장 – 저출생 시대, 지속가능한 교육의 대전환』을 개최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이 불러온 교육환경 변화를 공론화하고 정책 대응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자리다. 급격한 인구 감소 상황에서 교육정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협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행사는 박상혁 위원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의 대담 프로그램으로 문을 연다. 박 위원장은 “정책의 출발점은 언제나 ‘우리 아이들’이어야 한다”며, 교육이 정치적 유불리와 이해관계에 흔들리지 않는 ‘학생 중심 정책’ 추진 철학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가 학생들의 학습권과 생활환경 후퇴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며, 학교시설 개선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필요성을 언급할 계획이다.

이어 조영태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장이 ‘최적의 선택을 위한 도구, 인구학’을 주제로 발표하고 인구 변화가 가져올 서울교육의 영향을 분석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권순형 KEDI 교육정책네트워크 소장, 방일순 서울중동초 교장, 김영선 경기여자고 교장이 참여해 △학교·학급 구조 재편 △학교 공간 혁신 △교원 역할 변화 △지속가능한 교육체제 마련 등 현장 기반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한다.

이날 종합토론에도 참여하는 박 위원장은 “의회·교육청·학교가 문제를 공유하고 해법을 함께 찾을 때 변화는 비로소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다”며 “필요하다면 의회가 먼저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박상혁 위원장은 “저출생은 더 이상 장기 과제가 아닌 현실적 위기”라며 “현장의 요구를 정책으로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의회가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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