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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서울시교육청, ‘서울교육 담론의 장’ 공동 개최
장현덕 기자입력 : 2025. 12. 12(금)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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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시대 맞아 미래교육 전략 논의…“지금이 골든타임, 교육 시스템 전면 재설계 필요”
[스쿨iTV]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은 지난 12월 10일 서울시의회에서「서울교육 담론의 장」을 공동 개최하고, 급격한 저출생과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서울교육의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학계 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와 교육청 최고 책임자가 공식적으로 함께 교육 문제를 논의한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 1부 담론에 이어 2부 토론회에서는 ‘저출생 시대, 지속가능한 교육의 대전환’을 주제로 정책·현장 의견이 공유됐다.

박상혁 교육위원장은 “교육은 정치가 아니라 아이 중심이어야 한다”며, 학생의 강점과 재능 기반 미래역량 중심 교육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1년 6개월간 교육위원회 활동을 통해 학생 안전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과 시설 개선에 힘써왔음을 소개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서울교육 정책은 의회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협치를 통한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론회에서는 서울대 조영태 교수, KEDI 권순형 소장, 방일순 서울중동초 교장, 김영선 경기여고 교장이 참여해 저출생 시대 학교 현장 변화와 정책 구조 개선 필요성을 논의했다.

박상혁 위원장은 “저출생 시대 교육 문제는 학교만의 과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교육 시스템 전반의 구조적 재설계와 국가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국가교육위원회를 독립기구로 전환해 입시제도 등 핵심 의제를 사회적 합의 기반에서 논의할 수 있는 제도 정비를 제안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담론이 서울교육의 장기적 비전 마련의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교육의 미래 전략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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