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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AI윤리·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 공모전’ 시상식 성황
장현덕 기자입력 : 2025. 12. 14(일)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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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AI윤리 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 공모전 수상자 대표 기념 촬영 사진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AI 윤리·정직, 영상으로 전하다
[스쿨iTV] AI 시대 핵심 가치인 ‘AI 윤리’와 ‘정직한 인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AI윤리·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 공모전 시상식’이 13일 오후 3시 서울 정화예술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을 비롯해 교육계·정치권·문화콘텐츠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공모전은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회장 안종배)가 주최하고 한국정직운동본부, 국회 미래정책연구회, 국제미래학회,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등이 공동 주관했다.

▲안종배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회장 인사말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2,650명이 참여해 355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국회의장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교육부 장관상 등 대상 12개를 포함해 총 40여 편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회의장상은 경기 시립시화푸른바다어린이집 유치원생 15명이 출품한 ‘우리 함께 만드는 슬기로운 AI 세상’이 받았다. 유치원생들이 AI 로봇과 사용자로 등장해 AI의 올바른 사용과 잘못된 사용을 대비시키며, AI 사용 윤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교육부 장관상은 대전 송촌동 다함께돌봄센터 초등학생 8명의 작품 ‘쓰는 힘, 정직의 가치’가 차지했다. 도서관에서 독후감을 작성하는 일상 속 장면을 통해 AI에 의존하는 경우와 스스로 생각해 글을 쓰는 경우를 비교하며, 정직한 사고와 표현의 중요성을 담아냈다.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한세대학교 대학생 6명이 제작한 ‘AI 고객센터’에 돌아갔다. 이 작품은 신입 AI 상담원과 선배 AI 상담원의 대비를 통해 무분별한 AI 활용의 문제를 짚으며 AI 윤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유치원생부터 초·중·고 학생, 대학생, 일반 시민과 실버 세대까지 전 세대가 고르게 참여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참여도 늘어나며 국제적 확장 가능성도 확인됐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작품이 크게 늘어난 점이 눈에 띄었다. AI 기반 콘텐츠가 실사 영상에 근접한 완성도를 보이며, AI 활용 자체가 윤리와 인성 메시지를 전달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안종배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회장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수록 인간다움의 기준인 인성과 윤리가 더욱 중요해진다”며 “이번 공모전은 AI 윤리가 국민 생활 속 가치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들은 온라인 전시와 교육 자료로 활용돼 학교와 가정, 공공기관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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