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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고향사랑기금 1억2천만 원 투입
장현덕 기자입력 : 2025. 12. 19(금)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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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
2026년 시민 체감형 복리사업 4개 추진
주민 주도 마을리빙랩·장애아동 안전·청년 국제봉사·기후행동 등 4개 사업 확정
[스쿨iTV]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고향사랑기금 1억2천만 원을 투입해 2026년 시민 체감형 복리 증진 사업 4개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년도 고향사랑기금 사업은 ▲주민 주도 마을리빙랩 프로젝트 ▲장애아동 응급안전물품 지원 ▲K-온기마을 프로젝트 ▲용인시 기후행동 기회소득+ 등이다.

주민 주도 마을리빙랩 프로젝트는 주민이 직접 생활 불편 사항을 발굴·개선하는 사업으로, 10개 공동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장애아동 응급안전물품 지원사업은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응급·화재 대응 물품을 제공해 아동 안전을 강화한다.

K-온기마을 프로젝트는 용인시 청년봉사단을 베트남 다낭시에 파견해 한국문화 홍보와 현지 봉사활동을 펼치는 국제 교류 사업이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은 경전철 이용, 텀블러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시민 참여형 정책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된다.

용인특례시는 2023년 제도 시행 이후 지난달 말까지 4,980건의 기부를 통해 4억5,313만 원을 모금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시민 복리 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 에버랜드·한국민속촌 입장권, 농축산물, 지역화폐 등 80여 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지역 특산품과 관광·체험 상품 등 16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고향사랑기금은 시민과 기부자의 참여로 조성된 소중한 재원”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리 증진 사업에 내실 있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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