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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제18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880명 모집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6. 01. 02(금)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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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선발 포스터
“빛나는 인생 2막을 위한 설렘 가득한 도전”
[스쿨iTV]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의 지원을 받아 오는 1월 2일부터 2월 1일까지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전통 옛이야기를 들려줄 제18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88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여성 어르신이 전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찾아가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옛이야기와 선현 미담을 들려주는 세대 통합형 문화사업이다. 이를 통해 유아들의 정서 함양과 인성교육을 돕는 한편, 어르신들에게는 사회 참여와 보람 있는 노년 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09년 시작돼 올해로 18년째를 맞았으며, 현재 3,000여 명의 이야기할머니가 전국 8,3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유아기 교육이 평생의 가치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이야기할머니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를 가꾸는 문화 전승의 주체로 평가받고 있다.

선발 과정에서 학력이나 경력은 고려하지 않는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만 56세부터 만 74세까지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평소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거나 이야기할머니 활동에 적극 참여할 의지가 있는 경우 지원할 수 있으며, 다만 일부 기초자치단체는 선발 제외 지역에 해당하므로 공고문을 통해 지역별 선발 현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누리집에서 선발 공고를 확인한 뒤, 1월 2일부터 2월 1일까지 지원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는 이야기 구연 능력을 중심으로 한 면접 심사를 거치게 되며, 최종 선발된 예비 이야기할머니는 4월부터 10월까지 약 36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5년간 거주 지역 인근 유아교육기관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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