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전남교육청지부, 비위·갑질 의혹 학교장 규탄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1. 09(금) 16:29

▲기자회견 사진
전남교육청에 중징계 촉구
[스쿨iTV] 전남 영암의 한 직업계 고등학교 학교장이 폭언과 인사 협박, 회계 부정 등 각종 비위 행위를 저질렀다는 감사 결과가 확인되자, 공무원노조가 즉각적인 중징계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교육청지부는 9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학교장의 폭언과 전보 강요, 근무평정 협박, 허위 출장 및 학생 간식비 유용 등 행위는 전라남도교육청 감사에서 명백히 드러난 중대한 비위이자 심각한 인권침해”라며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해당 학교장은 부재 중 교감 결재를 받아 시급한 행정업무를 처리한 행정실장에게 ‘도둑 출장’, ‘도둑 초과’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며, 학교 행정실 공개 공간에서 폭력적이고 위협적인 발언을 한 사실도 감사에서 확인됐다. 노조는 이를 “일반직공무원의 인격을 짓밟고 학교를 공포의 공간으로 만든 중대한 갑질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여러 차례 전보를 강요하며 근무평정 점수와 학교 운영을 이유로 인사상 불이익을 암시하는 발언을 한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특히 사무관 시험을 준비 중이던 행정실장에게 사실상 협박에 가까운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설명이다.
회계 관리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학교장은 자신의 지시에 따라 빵과 음료를 선결제한 교직원에게 감사 직전 “입조심하라”, “선결제 흔적을 없애라”고 말하는 등 학교회계 관리자로서 부적절한 인식을 보였다는 지적이다.
노조는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갑질과 회계 부정 의혹에도 불구하고 해당 학교장이 현재까지 기관장 권한을 행사하며 학교에 남아 있다는 점”이라며 전라남도교육청의 미온적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반면 피해 교직원은 별다른 보호 조치 없이 폭언과 모욕, 인사 보복의 공포 속에서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는 주장이다. 노조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남교육청이 최하위권을 기록한 결과는 이러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이번 사안을 “한 학교나 개인의 문제가 아닌, 학교장에게 과도한 권한을 부여하면서도 책임을 묻지 않는 구조적 문제의 결과”라고 규정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교육청지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갑질과 비위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 ▲해당 학교장의 즉각적인 직위해제 및 중징계 ▲피해 교직원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 조치 ▲학교장의 권한 남용을 막기 위한 제도 개선을 전라남도교육청에 공식 요구했다.
노조는 “중징계라는 분명한 조치를 통해 일반직공무원의 인권과 존엄을 지키고, 학생 중심의 교육현장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교육청지부는 9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학교장의 폭언과 전보 강요, 근무평정 협박, 허위 출장 및 학생 간식비 유용 등 행위는 전라남도교육청 감사에서 명백히 드러난 중대한 비위이자 심각한 인권침해”라며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해당 학교장은 부재 중 교감 결재를 받아 시급한 행정업무를 처리한 행정실장에게 ‘도둑 출장’, ‘도둑 초과’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며, 학교 행정실 공개 공간에서 폭력적이고 위협적인 발언을 한 사실도 감사에서 확인됐다. 노조는 이를 “일반직공무원의 인격을 짓밟고 학교를 공포의 공간으로 만든 중대한 갑질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여러 차례 전보를 강요하며 근무평정 점수와 학교 운영을 이유로 인사상 불이익을 암시하는 발언을 한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특히 사무관 시험을 준비 중이던 행정실장에게 사실상 협박에 가까운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설명이다.
회계 관리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학교장은 자신의 지시에 따라 빵과 음료를 선결제한 교직원에게 감사 직전 “입조심하라”, “선결제 흔적을 없애라”고 말하는 등 학교회계 관리자로서 부적절한 인식을 보였다는 지적이다.
노조는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갑질과 회계 부정 의혹에도 불구하고 해당 학교장이 현재까지 기관장 권한을 행사하며 학교에 남아 있다는 점”이라며 전라남도교육청의 미온적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반면 피해 교직원은 별다른 보호 조치 없이 폭언과 모욕, 인사 보복의 공포 속에서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는 주장이다. 노조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남교육청이 최하위권을 기록한 결과는 이러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이번 사안을 “한 학교나 개인의 문제가 아닌, 학교장에게 과도한 권한을 부여하면서도 책임을 묻지 않는 구조적 문제의 결과”라고 규정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교육청지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갑질과 비위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 ▲해당 학교장의 즉각적인 직위해제 및 중징계 ▲피해 교직원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 조치 ▲학교장의 권한 남용을 막기 위한 제도 개선을 전라남도교육청에 공식 요구했다.
노조는 “중징계라는 분명한 조치를 통해 일반직공무원의 인권과 존엄을 지키고, 학생 중심의 교육현장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