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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먹는물 불안 해소 나선다…기후부, 대구 물문제 해법 논의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6. 01. 23(금)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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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먹는물 문제해결을 위한 전략 토론회 포스터
[스쿨iTV] 정부가 오랜 지역 현안인 낙동강 먹는물 문제 해결을 위해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2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낙동강 먹는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토론회’를 열고, 대구 지역의 안전한 먹는물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대한환경공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한국물환경학회 등 물환경 분야 3대 학회가 참여해 과학적이고 실효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행정과 정치, 학계가 함께 대구 물문제를 공식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2021년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을 마련했으나 지역 간 이해관계 충돌로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후 대구시가 제안한 안동댐 활용 방안도 유역 내 지자체 반대에 부딪혀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대구 타운홀미팅에서 과학적이고 실효적인 방식으로 낙동강 먹는물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타당성조사 예산을 확보하고 해결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2026년 타당성조사와 파일럿 테스트를 추진하고, 대구시와 공동위원회를 구성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환 장관은 “안전한 먹는물 공급은 국민의 기본권”이라며 “과학과 정책이 결합된 실질적인 해법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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