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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경남도, 학교급식비 한 끼 140원 인상 합의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11. 03(화)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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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급식 식품비 분담률 교육청 55%·도와 시군 45%로 조정
방학 중 도시락 지원·지역 산업 연계 인재 육성 등 교육 협력 6개 안건 합의
[스쿨iTV] 경상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가 2027년 학교급식 식품비를 한 끼당 140원 인상하고, 지역 산업 연계 인재 육성과 학생 통학 안전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교육청과 경남도는 3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6년 경상남도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열고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6개 안건에 합의했다.

주요 합의 사항은 ▲2027년 학교급식 식품비 분담률 조정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 인상 ▲방학 중 아동 도시락 지원 재원 분담 ▲지역 산업 연계 인재 육성 ▲통학안전 협의체 활성화 ▲지방자치단체 일반회계 전입금의 교육비특별회계 세출 예산 편성 등이다.

학교급식 식품비는 전년보다 한 끼당 140원 인상한다. 재원 분담률은 교육청 55%, 도와 시군 45%로 조정해 교육청 부담을 전년보다 5%포인트 높이기로 했다. 방학 중 아동 식사 지원 사업인 ‘우리아이건강도시락’은 교육청 40%, 도와 시군 60%의 분담률을 유지한다. 이를 통해 급식의 질을 높이고 방학 중 아동의 식사 공백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육성을 위해 공동 전담반(TF)을 구성하고, 지역 교육과 산업을 연계하는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통학안전 협의체는 광역 차원의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2027년 지방자치단체 일반회계 전입금은 교육비특별회계 세출 예산에 편성해 공립학교 운영과 교육환경 개선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경남교육청과 경남도는 올해 여러 차례 실무 협의를 거쳐 이번 합의를 마련했다. 권순기 교육감은 “경남도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이어 가며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경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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