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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수능 64개 시험장에 스마트안경 전담 요원 배치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11. 03(화)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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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감독관이 전담 요원 겸임…교원 업무 부담 줄이고 부정행위 대응 강화
[스쿨iTV]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9일 시행되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인공지능(AI) 스마트안경을 이용한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부산지역 64개 시험장에 전담 요원을 배치한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의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스마트안경 대응방안’에 따라 시험장마다 스마트안경 판별 전담 요원 1명을 지정한다고 3일 밝혔다.

전담 요원은 장학사와 교육연구사로 구성된 시험장 파견 감독관이 겸임한다. 시험감독관이 스마트안경으로 의심되는 기기를 발견하면 전담 요원이 이를 확인하고 판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시험감독관과 시험장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의심 기기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6일 전담 요원 사전 연수를 열어 스마트기기 관련 부정행위 방지 지침과 대응 요령을 안내한다. 스마트안경 실물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는 교육도 진행한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고3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으며, 수험생 유의사항 자료와 동영상을 누리집에 게시하고 예비소집일에는 안내 책자를 배부할 예정이다.

올해 부산지역 수능 응시자는 2만9,181명으로 지난해보다 298명 늘었다. 부산시교육청은 64개 시험장에 1,065개 시험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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