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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AI 가상융합 산업혁신 거점 확보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2. 25(수)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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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DIP 대구메타스테이션 1
과기정통부 ‘지역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 선정… 7억8,800만 원 투입
[스쿨iTV] 대구광역시가 인공지능(AI) 기반 가상융합 산업혁신 거점을 확보했다.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확장현실(XR)과 공간컴퓨팅 등 가상융합 기술에 AI·데이터를 접목한 지역 산업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광역 단위 가상융합 핵심 거점을 구축해 XR·디지털트윈·공간컴퓨팅 등 첨단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을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전국 14개 광역자치단체가 선정된 가운데, 대구는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실증 중심 모델을 추진한다.

사업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된다. 두 기관은 가상융합 기술과 AI를 결합한 콘텐츠 제작·실증, 기술개발 지원, 사업화 및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등을 맡아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대구시는 올해 국비를 포함해 총 7억8,800만 원을 투입해 △가상융합 콘텐츠 제작·실증 △기술사업화 및 마케팅 지원 △전문인력 양성 △기술 세미나 및 성과 확산 등을 추진한다. 특히 기업 수요 기반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신시장 창출로 이어지는 사업화 성과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기술 세미나와 공동 전시·마케팅, 산업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존 디지털 인프라와 연계한 실증형 과제를 발굴해 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8개 이상 지역 기업을 지원하고, 40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신규 일자리 창출과 매출 확대 등 가시적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선정은 지역 기업이 산업 현장에서 가상융합 기술을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로 확장하는 출발점”이라며 “기업 수요 중심의 실증과 사업화 지원으로 지역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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