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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고교생 ‘심화탐구 오픈랩’ 운영
차하은 기자입력 : 2026. 04. 10(금)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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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설계부터 실험·데이터 해석까지…1,600여 명 참여
[스쿨iTV]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2026 고교-심화탐구 주중 오픈랩(Open Lab)’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첨단 실험 장비와 연구 기반 탐구 활동을 제공해, 학생이 스스로 주제를 설정하고 실험 설계부터 데이터 해석, 결과 도출까지 수행하는 탐구형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수원 소재 개방실험실에서 진행되며, 도내 95개 과학동아리 소속 학생 1,600여 명이 참여한다. 운영 방식은 반일제와 전일제로 나뉜다.

반일제는 단일 주제를 중심으로 한 심화 실험 탐구 형태로, ▲굴절률과 렌즈를 활용한 빛의 경로 분석 ▲UV-VIS를 활용한 카페인 정량 분석 ▲DNA 바코딩 및 PCR 증폭을 통한 유전적 차이 분석 ▲탄소 순환과 기후 변화 실증 탐구 ▲데이터 수집·분석용 웹 애플리케이션 설계 등 11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일제는 두 개 이상의 탐구 영역을 결합한 트랙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기후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해결 장치를 제작하는 ‘환경×메이킹’ 등 5개 과정이 마련됐다.

현계명 원장은 “학교 현장에서는 장비와 공간, 안전 등의 제약으로 고난도 실험 수행에 어려움이 있다”며 “오픈랩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 연구 장비를 활용한 탐구 경험을 쌓고 과학적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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