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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전문가 120명 배출
차하은 기자입력 : 2026. 04. 12(일)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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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설계 전문가 양성 과정 연수 현장 모습
45시간 혼합 연수 마무리…학교 현장 확산 위한 맞춤형 지원 본격화
[스쿨iTV] 경기도교육청이 초등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를 통합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마무리하고 학교 현장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11일 ‘2026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전문가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장 확산을 이끌 핵심 인력 120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수석교사와 선도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0일부터 총 45시간 동안 진행됐다. 대면 집합 연수와 비대면 쌍방향 실습·코칭을 병행하는 혼합 방식으로 운영됐다.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반영해 교육과정-수업-평가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단원 중심 통합 설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이 개발한 ‘통합 설계 안내서’ 10단계를 적용해 단원 전체 맥락 속에서 수업과 평가를 유기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0일과 11일 진행된 2차 대면 연수에서는 ‘사고 설계 도구(사고 블록&브릭)’를 활용해 설계안을 고도화하고, 실제 수업 시연과 평가를 통해 참여 교사들의 실천 역량을 점검했다.

도교육청은 연수 이수자 전원을 전문가 인력풀에 등재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요청에 따라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와 현장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별 여건과 요구에 맞춘 밀착형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문구 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차시 중심을 넘어 단원 전체 배움과 평가를 함께 설계하는 교사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핵심 인력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수업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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