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지방자치
대구·경북, AI로봇 보안클러스터 선정…국비 100억 확보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6. 22(월) 14:47
가가
▲ 대경권 지역 거점 정보보호클러스터 추진체계
2030년까지 총 200억 투입…AI 로봇 융합보안 산업 거점 육성
테스트베드·사이버훈련장 구축, 기업 지원·인재 양성 추진
[스쿨iTV] 대구광역시와 경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6년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정보보호 산업 기반을 지역으로 확산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정보보호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포항테크노파크,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과 함께 대경권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했다.

대경권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과 지방비 100억 원 등 총 200억 원을 투입해 AI 로봇 특화 정보보호 산업 육성에 나선다.

대구·경북은 이번 공모에서 국가 차원의 AI 로봇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한 로봇산업 특화 정보보호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와 수성알파시티, 동대구벤처밸리를 중심으로 AI·소프트웨어(SW)·로봇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경북은 포항·구미를 중심으로 제조·부품·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두 지역의 산업 역량을 연계해 AI 로봇과 정보보호 산업 융합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AI 로봇산업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보안 위협도 함께 고도화되고 있다. 로봇 시스템의 보안 취약성은 정보 유출뿐 아니라 설비 오작동, 생산 차질,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경북도는 AI 로봇 보안 테스트베드 구축, 실전형 사이버훈련장 조성, 정보보호 기업 육성 및 사업화 지원, AI 로봇 융합보안 실증, 전문인력 양성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양 시·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정보보호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인력 양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AI·로봇 산업 확산과 함께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계기로 대구·경북이 AI 로봇 융합보안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정 주요기사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스쿨iTV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