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병원 데이터 장벽 허물고 의료 AX 속도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6. 29(월) 08:51

5대 상급종합병원 협의체 구성… 공동 IRB·DRB로 심사기간 단축
[스쿨iTV] 대구시가 병원 간 의료데이터 활용 장벽을 낮추고 인공지능(AI)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 AX(인공지능 전환)에 본격 나선다.
대구시는 지역 의료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5개 상급종합병원과 지원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는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데이터심의위원회(DRB) 운영 등 종합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구는 상급종합병원 5곳과 국책기관 11곳, 연구중심병원 2곳을 보유해 비수도권 최고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갖췄지만, 병원별 데이터 관리 기준과 복잡한 IRB·DRB 절차로 의료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협의체에는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을 비롯해 케이메디허브,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대구테크노파크 등 14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오는 7월 3일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케이메디허브와 함께 기업이 여러 병원의 의료데이터를 한 번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 IRB·DRB 체계를 구축한다. 기존 병원별로 진행하던 심사를 통합해 처리함으로써 30일 이상 걸리던 심사 기간을 20일 이내로 단축하고, 위험도가 낮은 연구는 신속심사와 원격심사를 적용해 기업의 데이터 활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의료데이터 중개 기능도 확대한다. 현재 약 25만 건의 의료데이터를 조회·신청할 수 있는 'K-의료데이터 중개 포털' 참여 병원을 기존 2곳에서 5개 상급종합병원으로 확대하고, 종합병원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의료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대전·광주 등 타 권역 의료데이터 컨소시엄과의 협력도 추진해 전국 단위 의료데이터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협의체를 중심으로 의료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고도화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AX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역 의료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5개 상급종합병원과 지원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는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데이터심의위원회(DRB) 운영 등 종합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구는 상급종합병원 5곳과 국책기관 11곳, 연구중심병원 2곳을 보유해 비수도권 최고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갖췄지만, 병원별 데이터 관리 기준과 복잡한 IRB·DRB 절차로 의료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협의체에는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을 비롯해 케이메디허브,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대구테크노파크 등 14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오는 7월 3일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케이메디허브와 함께 기업이 여러 병원의 의료데이터를 한 번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 IRB·DRB 체계를 구축한다. 기존 병원별로 진행하던 심사를 통합해 처리함으로써 30일 이상 걸리던 심사 기간을 20일 이내로 단축하고, 위험도가 낮은 연구는 신속심사와 원격심사를 적용해 기업의 데이터 활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의료데이터 중개 기능도 확대한다. 현재 약 25만 건의 의료데이터를 조회·신청할 수 있는 'K-의료데이터 중개 포털' 참여 병원을 기존 2곳에서 5개 상급종합병원으로 확대하고, 종합병원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의료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대전·광주 등 타 권역 의료데이터 컨소시엄과의 협력도 추진해 전국 단위 의료데이터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협의체를 중심으로 의료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고도화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AX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