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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맥페스티벌 개막…AI·글로벌 콘텐츠로 5일간 열전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7. 02(목)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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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구치맥페스티벌 개막식 사진
두류공원 일원서 7월 5일까지 개최…'치맥26(이륙)' 슬로건
FT아일랜드·10CM 등 공연, 유료 좌석 11분 만에 매진
AI 운영 플랫폼·다국어 서비스 도입…해외 관광객 편의 강화
[스쿨iTV]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이 1일 개막해 5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치맥26(이륙)'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형 지구본 퍼포먼스와 참여형 콘텐츠, AI 기반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에 나선다.


개막식은 1일 오후 7시 30분 두류공원 2·28자유광장에서 열렸다. 축제의 세계화를 상징하는 대형 치맥 지구본 오브제를 공개하고, 주요 내빈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점등식과 건배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공간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28기념탑주차장에서는 DJ 공연과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치맥 떼창 클럽'이 마련된다.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는 '치상낙원 EGG섬'과 '인디밴드 EGG 콘서트'를 선보이며, 무료 좌석 1천 석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우선 입장제를 운영한다.

두류공원 로드에는 치맥 웰컴로드와 놀이동산,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된 'K-치맥 스트리트'가 조성된다. 스탬프 랠리와 치맥퐁 챌린지, 치맥 헤딩 챌린지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해외 관광객을 위한 편의 서비스도 강화했다. 2·28자유광장 전망대에는 글로벌 라운지를 운영하며, 해외 인플루언서와 방문단, 자매우호도시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축제 운영에는 AI 기반 플랫폼을 도입해 행사 정보와 위치 안내, 실시간 혼잡도, AI 챗봇 서비스를 다국어로 제공한다. QR코드를 활용해 공연 일정과 부스 위치 등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이 관광과 문화, 지역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콘텐츠와 운영 시스템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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