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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대구교육청 찾아 IB 공교육 혁신 벤치마킹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7. 09(목)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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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협의회 열고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 협력 강화… 대구 IB 월드스쿨 40곳 운영
[스쿨iTV]대전시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배우기 위해 대구를 찾아 공교육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시교육청은 9일 대전시교육청과 'IB 추진 협력 증진을 위한 대구-대전 교육감 협의회'를 열고 IB 기반 공교육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교육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대전교육청의 IB 프로그램 도입에 맞춰 학교 현장과 정책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공교육 혁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전국 시·도교육청에서는 학생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 방안으로 IB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2019년 전국 최초로 공교육에 IB 프로그램을 도입한 대구교육청에는 정책 운영 경험을 공유하려는 교육청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교육청은 IB 도입과 함께 전담 조직과 행·재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혁신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를 하나의 철학으로 연계하는 학교혁신 모델을 운영하며 공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교육청도 2025년부터 IB 프로그램을 본격 도입해 탐색학교 5곳, 관심학교 9곳, 후보학교 6곳 등 모두 20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대전교육청 학교장과 교육전문직원 등 40여 명은 대구중리초와 대구서부고를 찾아 개념기반 탐구수업과 학생 성장 중심 평가, 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등 IB 학교 운영 사례를 참관했다.

이어 열린 교육감 협의회에서는 양 교육청의 IB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공교육 혁신, 교육과정·수업·평가 개선, 교원 전문성 강화, 학교 지원체계 구축, 시·도교육청 간 정책 교류 확대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정책 교류와 현장 협력을 지속해 학생 미래역량을 키우는 공교육 혁신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IB 프로그램을 통한 공교육 혁신의 지속가능성은 학교장의 교수·학습 리더십과 교사의 전문적 협력 문화에서 비롯된다"며 "지난 8년간 학교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전국 교육청과 적극 공유해 공교육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에는 현재 초등학교 16곳, 중학교 18곳, 고등학교 6곳 등 모두 40개 IB 월드스쿨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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