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지역 국회의원 첫 예산협의회…미래현안 해결 '원팀'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7. 09(목) 13:55

▲예산정책협의회 사진
추경호 시장, 통합신공항 국가사업 전환·TK행정통합 등 협조 요청…내년 국비 9조5,629억원 확보 총력
[스쿨iTV] 민선 9기 출범 9일 만에 대구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처음으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9일 오전 7시 30분 국회 세미나실에서 추경호 대구시장과 대구지역 국회의원 14명 전원(대구 출신 비례대표 포함), 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시와 정치권은 입법과 예산 심의가 이뤄지는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어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에 '원팀'으로 대응한다는 뜻을 밝혔다.
추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정부 예산안 편성이 진행 중인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며 "대구 미래를 좌우할 주요 국비사업이 정부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과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임위원회가 구성되면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부의 메가프로젝트 발표와 관련해서는 "지역 차별과 정치적 고려에 따른 결정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AI,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의료 등 미래 성장동력 육성은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은 "대구시와 지역 국회의원이 하나의 팀으로 움직여야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다"며 "대구 경제 회복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비공개 회의에서는 추 시장이 직접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추 시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관련해 국가 주도 사업 전환과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 장기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재산권 제약을 받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도 시급한 과제로 제시했다.
TK행정통합에 대해서는 "생존과 도약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경북도와 지역 국회의원 등과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접 도시와의 광역경제권 협력도 함께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먹는 물 문제와 관련해서는 복류수·강변여과수 실증 실험을 통해 수질과 수량이 객관적으로 검증될 경우에만 사업을 추진하고, 검증 과정과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부 공모 사업에 대해서도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도 국비 확보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대구시는 내년 국비 확보 목표를 올해 9조644억원보다 5.5% 늘어난 9조5,629억원으로 설정했으며, 정부 예산안과 국회 심의 과정에서 22개 주요 사업의 증액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 시장은 "민선 9기 시정은 지역 성장 기반을 확실히 만드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국비 확보와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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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9일 오전 7시 30분 국회 세미나실에서 추경호 대구시장과 대구지역 국회의원 14명 전원(대구 출신 비례대표 포함), 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시와 정치권은 입법과 예산 심의가 이뤄지는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어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에 '원팀'으로 대응한다는 뜻을 밝혔다.
추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정부 예산안 편성이 진행 중인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며 "대구 미래를 좌우할 주요 국비사업이 정부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과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임위원회가 구성되면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부의 메가프로젝트 발표와 관련해서는 "지역 차별과 정치적 고려에 따른 결정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AI,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의료 등 미래 성장동력 육성은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은 "대구시와 지역 국회의원이 하나의 팀으로 움직여야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다"며 "대구 경제 회복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비공개 회의에서는 추 시장이 직접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추 시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관련해 국가 주도 사업 전환과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 장기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재산권 제약을 받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도 시급한 과제로 제시했다.
TK행정통합에 대해서는 "생존과 도약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경북도와 지역 국회의원 등과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접 도시와의 광역경제권 협력도 함께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먹는 물 문제와 관련해서는 복류수·강변여과수 실증 실험을 통해 수질과 수량이 객관적으로 검증될 경우에만 사업을 추진하고, 검증 과정과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부 공모 사업에 대해서도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도 국비 확보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대구시는 내년 국비 확보 목표를 올해 9조644억원보다 5.5% 늘어난 9조5,629억원으로 설정했으며, 정부 예산안과 국회 심의 과정에서 22개 주요 사업의 증액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 시장은 "민선 9기 시정은 지역 성장 기반을 확실히 만드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국비 확보와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