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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 "공직자부터 대구 자부심 회복해야"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7. 13(월)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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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간부회의 퍼포먼스 사진
"실국과장 국회·중앙부처 직접 뛰어야" 적극행정 주문
"수행비서 없이 업무"…불필요한 의전 폐지·실무 중심 강조
[스쿨iTV] 추경호 대구시장은 13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공직자들의 적극행정과 성과 중심 업무를 강조하며 "공직자부터 대구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을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 시장은 지난 11일 대구FC 홈경기에서 시민들의 응원과 '대구라는 자부심' 구호를 접한 경험을 언급하며 간부들과 함께 "We are Daegu, 우리는 대구"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 간부회의 사진

그는 "대구 경제 침체에는 공직자들의 책임도 있다"며 "공직자들이 먼저 대구에 대한 자부심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시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달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추 시장은 실국장과 과장들에게 중앙정부와 국회를 직접 찾아 예산과 정책을 확보하는 적극적인 역할도 주문했다. 그는 "실국과장은 국회와 중앙부처, 시의회를 문턱이 닳도록 다녀야 한다"며 "간절함이 있어야 성과가 나온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호강·낙동강 수변공간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는 "대형 프로젝트 추진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당장 수변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생활밀착형 행정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또 "모든 부서의 업무는 시민 삶과 직결되는 만큼 중요하지 않은 부서는 없다"며 "근무시간에는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정기인사를 앞두고는 공정한 인사 원칙도 제시했다. 그는 "좋은 평판은 열심히 일하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며 인사 실무진에게 공정한 평가와 적재적소 배치를 주문했다.

아울러 각 부서의 적극적인 정책 홍보와 청렴도 향상도 지시했다. 추 시장은 "업무를 세일즈한다는 생각으로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청렴도 평가를 면밀히 분석해 시정 신뢰를 높일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추 시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폭염 대응과 민생,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한 뒤 "직원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업무와 의전을 줄이도록 했다"며 "저 역시 취임 이후 수행비서 없이 다니는 것은 한 사람이라도 더 실무에 투입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시민들에게 '대구라는 자부심'을 되돌려드리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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