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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민생·미래산업 중심…민선9기 첫 추경 편성 착수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7. 19(일)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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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회복과 미래성장 위한 재정투자 본격 추진
공약·미래산업·SOC 중심 선택과 집중으로 지역 성장기반 강화
[스쿨iTV] 대구시가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민선 9기 첫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착수했다. 시는 7월 중순부터 추경 편성 작업을 시작해 오는 8월 21일까지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내수 부진과 지역 경기 침체 장기화에 대응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AI·로봇·미래모빌리티 등 미래산업 육성과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민선 9기 공약사업은 시민 체감도가 높고 즉시 추진 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 여건과 투자 우선순위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반영한다. 미래산업 육성과 도로 건설 등 SOC 사업은 지역 성장기반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예산에 담아 추진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는 추경 재원을 민생안정, 미래 성장동력 확보, 안전·복지, 시민 일상을 바꾸는 공간 대전환 등 4개 분야에 집중 투입한다.

민생 분야에서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안정, 청년 고용 및 정주 지원,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한다. 미래산업 분야는 AI 혁신생태계 조성, 로봇·미래모빌리티·바이오 산업 육성, 주력산업의 AI 전환, 투자유치와 인재양성 지원 등에 집중 투자한다.

안전·복지 분야에서는 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공공·필수의료 인프라 확충, 노후 기반시설 정비, 생애주기별 돌봄 확대,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한다. 공간 대전환 분야는 도시철도와 광역교통망 확충, 하천 개발 및 공원 조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등에 재정을 투입할 예정이다.

추경 재원은 순세계잉여금과 보조금 반환금 등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은 구조조정해 재원을 재배분한다. 부족한 재원은 지방채 발행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지금은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 재정을 집중 투입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각 부서 예산요구안을 심사·조정한 뒤 추경안을 확정해 8월 2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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