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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상성폭포 물놀이 사고…대구시 긴급 안전대책 마련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7. 24(금)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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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1명 의식불명…추경호 시장, 계곡·하천 안전관리 강화 지시
위험지역 전수조사·안전요원 배치·시·구·군 합동점검 추진
[스쿨iTV]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비슬산 상성폭포에서 중학생이 물놀이를 하다 물에 빠지는 수난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달 23일 오후 1시 46분께 비슬산 상성폭포 아래 계곡에서 중학생 박모(15)군이 친구 3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중 수심이 깊은 곳에서 물에 빠졌다.

박군은 현장에서 구조된 뒤 구급조치를 받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현장은 현재 출입이 통제된 상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사고 경위에 대한 신속한 파악을 지시하는 한편, 본격적인 폭염과 최근 집중호우로 계곡과 하천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이 커진 만큼 긴급 안전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24일 오후 4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구·군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열고 계곡 및 위험지역 전수조사,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계곡과 하천 등 위험지역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수칙 안내 현수막 설치와 함께 교육청과 협력해 학생 대상 물놀이 안전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통장 회의 등을 활용한 안전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학생과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계곡과 하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시와 구·군이 합동으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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