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노후 산단 입주규제 대폭 완화…2027년 네거티브 방식 전환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7. 24(금) 02:31

▲제2차 비상경제대책회의 사진
제3산단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ICT·지식서비스업 확대·염색산단 친환경 전환 추진
[스쿨iTV] 대구시가 노후 산업단지의 입주업종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제조업 중심 산업단지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 제조업 입주업종을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고 ICT·지식서비스업까지 허용 범위를 확대해 기업 투자와 산업 융합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23일 제3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에서 제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노후산단 입주업종 규제 개편 △염색산단 입주업종 확대 △수성알파시티 제조시설 입주 허용 △제3산단 명칭 변경 등 산업구조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시는 2027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성서1~3차, 서대구, 제3, 검단, 달성1~2차 등 8개 산업단지의 제조업 입주 방식을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한다. 환경유해 업종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조업 입주를 허용하고, 기존 제조기업에는 ICT·지식서비스업 입주도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검단산업단지는 현재 271개 제조업종에서 정보통신업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을 포함한 최대 569개 업종까지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쇄출판밸리와 이시아폴리스는 기존 특화산업과 연관성이 높은 업종까지 허용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염색산업단지는 현재 염색가공업 중심의 입주 제한을 친환경 첨단산업, 미래신산업, ICT·지식서비스업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입주기업과 근로자,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추진하고 공단의 자구노력도 병행하기로 했다.
수성알파시티는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반도체, 로봇 등과 연계된 첨단 제조업의 입주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규제를 개선한다.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를 거쳐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제2수성알파시티 조성계획에도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968년 조성된 제3산업단지는 청년과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을 추진한다. 오는 8월 연구용역과 기업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 상반기 명칭 변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 삼영초교 부지에 조성 중인 혁신지원센터와 복합문화센터 등 복합지원시설의 통합 명칭도 함께 선정한다.
회의에 참석한 산업계는 규제 완화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성태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회장은 "산업단지 기업들의 건의사항이 대폭 반영됐다"고 평가했고,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침체된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 시장은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의 투자와 경영 자율성을 높이고 제조업과 ICT·지식서비스업의 융합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산업단지가 지역경제 재도약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23일 제3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에서 제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노후산단 입주업종 규제 개편 △염색산단 입주업종 확대 △수성알파시티 제조시설 입주 허용 △제3산단 명칭 변경 등 산업구조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시는 2027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성서1~3차, 서대구, 제3, 검단, 달성1~2차 등 8개 산업단지의 제조업 입주 방식을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한다. 환경유해 업종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조업 입주를 허용하고, 기존 제조기업에는 ICT·지식서비스업 입주도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검단산업단지는 현재 271개 제조업종에서 정보통신업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을 포함한 최대 569개 업종까지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쇄출판밸리와 이시아폴리스는 기존 특화산업과 연관성이 높은 업종까지 허용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염색산업단지는 현재 염색가공업 중심의 입주 제한을 친환경 첨단산업, 미래신산업, ICT·지식서비스업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입주기업과 근로자,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추진하고 공단의 자구노력도 병행하기로 했다.
수성알파시티는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반도체, 로봇 등과 연계된 첨단 제조업의 입주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규제를 개선한다.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를 거쳐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제2수성알파시티 조성계획에도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968년 조성된 제3산업단지는 청년과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을 추진한다. 오는 8월 연구용역과 기업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 상반기 명칭 변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 삼영초교 부지에 조성 중인 혁신지원센터와 복합문화센터 등 복합지원시설의 통합 명칭도 함께 선정한다.
회의에 참석한 산업계는 규제 완화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성태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회장은 "산업단지 기업들의 건의사항이 대폭 반영됐다"고 평가했고,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침체된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 시장은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의 투자와 경영 자율성을 높이고 제조업과 ICT·지식서비스업의 융합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산업단지가 지역경제 재도약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