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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계곡·하천 16곳 전수조사…위험지역 상시 안전관리 추진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7. 27(월)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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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점검 사진
비슬산 수난사고 계기 가용 인력·드론 총동원…물놀이 가능 8곳 안전조치 강화
[스쿨iTV] 대구시가 최근 달성군 비슬산 상성폭포에서 발생한 수난사고를 계기로 관내 주요 계곡과 하천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하고,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상시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나선다.

대구시는 지난 23일 발생한 수난사고와 관련한 추경호 대구시장의 긴급 지시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주말까지 동구·달성군·군위군 일대 주요 계곡과 하천 16곳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계도활동 사진

조사에는 재난안전기동대 7명, 산림재난예방점검단 17명 등 총 24명의 인력과 드론 2대가 투입됐다. 시는 물놀이 이용 실태와 이용 가능 여부, 위험요인 등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에서 물놀이 안전수칙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안전 계도활동도 병행했다.

조사 결과 현재 물놀이가 이뤄지거나 향후 이용 가능성이 있는 계곡·하천 8곳에 대해서는 구·군과 협력해 순찰체계 구축, 현수막 설치, 인명구조함 비치 등 안전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드론 사진

또 일부 깊은 수심 구간이나 집중호우 시 위험성이 큰 지역은 구·군과 협의해 관리지역 또는 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CCTV 설치 등 상시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필요한 경우 재난관리기금 활용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4일 수난사고 긴급대책회의에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구·군이 인지하지 못했던 위험지역까지 폭넓은 조사가 필요함을 강조했으며, 조사를 통해 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커뮤니티와의 협력과 유관기관의 폭넓은 협조를 당부했다. 이후 대구시교육청에서는 각급 학교에 물놀이 안전 관련 가정통신문을 배포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우 대구시 도시안전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계곡과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험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안전조치를 신속히 추진해 수상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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