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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대한민국광고대상 2개 부문 ‘대상’ 수상
장준덕 기자 hyun@schooli.kr입력 : 2020. 11. 16(월)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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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와 홍보의 협업으로 교육청 사상 최초 대상 등 4개 부문 수상

[스쿨iTV] 인천시교육청이 제27회 ‘2020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근로계약서 대봉투 캠페인'으로 부문별 대상 2개, 금상 1개, 동상 1개 등 총 4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광고회사 아이디엇과 협업한 '근로계약서 대봉투 캠페인' 홍보 캠페인은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문제를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줘 호평 받아 대기업의 유명 상업 광고를 제치고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부문과 ▷프로모션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공익광고 부문 금상 ▷브랜디드콘텐츠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종합광고상으로 올해 광고회사, 제작사, 광고주 등 총 108개사가 참여, 약 2,700여 점이 출품됐으며, 심사는 총 63명(예심35명, 본심28명)의 현업 광고 실무자 및 임원, 대표 중심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크리에이티브, 작품의 완성도, 브랜드와의 관련성, 메시지 전달성, 사회·반영적 표현성을 심사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대다수의 청소년들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한 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에 착안해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필수 안전장치인 ‘근로계약서’ 작성을 요청할 수 있는 작은 아이디어를 광고 겸 인쇄물로 표현했다.

보건소에서 보건증을 담아주는 대봉투 겉면에 근로계약서를 인쇄해 청소년들이 점주에게 보건증을 건네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근로계약서를 함께 전달하고자 했고, 보건소와 142개 고등학교 및 청소년 관련 기관에 24,400부를 배부했다.

근로계약서는 절취선을 따라 뜯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돼 현장에서 바로 작성해 나눠가질 수 있어 호평을 받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작년 인천지역 청소년노동인권실태조사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시작할 때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과 고용주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근로계약서 대봉투를 제작하게 됐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노동현장에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는 문화가 장착되는 계기가 되어 일하는 청소년의 노동인권이 보호되고 증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4일(금)에 오픈하는 '2020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작 온라인 전시회' 사이트를 통해 수상작을 공개할 예정이며, 수상작품집 제작․배포 및 본 연합회가 현재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인 ‘팡고TV’를 통해서도 수상작품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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