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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대안교육 포럼 개최... 새로운 이정표 제시
김종옥 기자 hyun@schooli.kr입력 : 2020. 12. 31(목)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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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형식을 빌어 학교 안·밖의
대안교육기관 간 소통의 장 마련
[스쿨iTV]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22일(화) 학교 안·밖의 대안교육기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대안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0 다양한 교육수요를 반영하는 대안교육 포럼’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포럼 1부에서 배성근 대구시부교육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해올중·고등학교 임석환 교장의 지난 3년간 전국 최초 민간위탁 공립형 대안학교 운영 과정과 미래교육연구원 서공주 교육연구사의 해올중·고등학교에 대한 밀착 연구 내용에 대한 발표로 포럼의 문을 열었다.

2부에서는 한울안중학교 곽종문 교장이 체험과 경험 중심의 문화예술생태교육을 소개하고, 대구동부중학교 교사 김혜영은 다년간 운영해 온 학교 내 대안교실의 구체적 운영 방법 및 성과를 들려주었다. 서완석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중학생 대상 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기관 두비(DoBe)교실의 운영 성과를 소개하며 학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부에서는 해올중·고등학교 졸업생 배진영 ‘우물밖개구리’대표가 본인이 경험한 대안교육을 학생 개개인에게 집중하는 맞춤식 교육이라며 회상했고, ‘꼼지락발전소’ 전혜선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비대면 청소년 체험활동, ‘청소년 랜선축제’에 대해 소개했다. 끝으로 대구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 김영숙 센터장은 학교가 마을공동체와 다양한 방식으로 연대를 모색해야 함을 강조했다.


당일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되었음에도 학교 안·밖의 교원 및 대안교육 관계자 197명이 접속해 대안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 주었다. 쉬는 시간에도 지역대학과 연계한 학업중단 외부 위탁 프로그램 영상 뉴스, 2020 학업중단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입상한 대구입석초등학교 UCC영상, 가창중학교 재학생들이 직접 만든 학교 홍보 영상을 방영해 대안교육의 다양한 측면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금번 포럼을 통해 대안교육의 외연을 확장해 학교 밖 사회로의 연결고리를 찾고 학생들의 삶에 기반을 두는 대안교육 구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포럼 진행 중 휴식 시간에 포럼이 운영되고 있는 장소(회의실)를 직접 방문해 대안교육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대안교육’을 위해 계속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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