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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에 대한 한국심리학회 외 5개 학회 합동 성명서
장현덕 기자입력 : 2022. 11. 05(토)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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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iTV] (사)한국심리학회를 비롯한 통합심리지원단 참여 5개 민간단체는 10.29 참사 이후 국민들의 심리적 문제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협력하며 현 상황에 대한 의견을 모았고 아래와 같이 대국민 성명서를 내기로 합의했다. 합동 성명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전문] “10월 29일 이태원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습니다. 다시 한 번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이번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인한 국민들의 트라우마 반응이 전과 달리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통합심리지원단이 구성되었으나 예상보다 많은 정신건강서비스 수요를 해결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상태입니다. 통합심리지원단의 운영실태 현황을 분석해 사고 이후 폭증한 국민의 재난심리지원 서비스가 지체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과 지원을 촉구합니다.

특히 이태원 참사 현장에 있었던 국민, 구조에 참여한 시민과 소방·경찰공무원·의료진, 유가족들의 정신건강과 심리상태에 어려움이 없는지 최우선으로 살펴봐 줄 것을 요청합니다.

전문가들의 우려에도 여전히 사고와 관련된 참혹한 영상이 유포되고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이 각종 매체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신속한 관리와 점검을 강력히 권고합니다.”

이와 같은 문제 의식으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한국정신간호학회, 한국심리학회,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는 2022년 11월 4일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트라우마 심리지원 전문가 단체 간담회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했고 다음 내용의 대국민 성명을 발표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오강섭
한국정신간호학회 회장 주세진
한국심리학회 회장 최진영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회장 성준모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회장 백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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