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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 오사카에서 ‘다함께 옹헤야’ 성황리 개최
장현덕 기자입력 : 2025. 06. 14(토)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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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iTV]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6월 12일 일본 오사카문화관에서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과 오사카금강국제학교가 함께하는 한일 국악 합동 공연 ‘다함께 옹헤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교육청의 대표 국제교류 사업인 ‘세계로배움학교’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50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 앞에서 한국 전통음악을 통해 한일 간 문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공연은 오사카금강국제학교 풍물패의 신명 나는 연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양교 학생들이 ‘진도아리랑’, ‘민요연곡’, ‘판소리 사랑가’ 등 다채로운 국악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마지막 순서에서는 모든 출연진이 함께 ‘아름다운 나라’를 합창하며, 국경을 넘어선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공연장을 직접 찾은 도성훈 교육감은 “오사카금강국제학교는 해방 직후 재일동포 1세대의 사재로 설립된, 민족의 염원이 깃든 학교”라며 “이러한 학교와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오른 것만으로도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한일 양국의 학생들이 함께 노래하고 소통하며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체험하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라며 “국악 예술을 통해 하나 되고, 한국 문화를 가슴에 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인천 시민이 참여하는, 판소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국내 최초의 교육청 소속 국악합창단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베트남 호치민에 이은 두 번째 해외 공연으로, 인천교육의 글로벌 감수성을 키우는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읽걷쓰 교육’을 기반으로 예술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융합한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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