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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K-에듀’ 국제교류 본격 추진
장현덕 기자입력 : 2025. 07. 07(월)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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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케이터고 학생단 방한…서울 학생과 국제공동수업·문화교류
미국 동부 한국어 채택학교 교원 대상 한국어·에듀테크 연수 진행
[스쿨iTV] 서울시교육청이 미국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매개로 한 국제교류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미국 워싱턴주의 디케이터고등학교 학생단이 방문해 서울 학생들과 함께 국제공동수업 및 문화 교류를 진행하고, 미국 애틀랜타에서는 한국어 채택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수법과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수가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대상의 체험형 국제교류와 교원 대상의 실질적 연수를 병행하며, 한국어와 서울교육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디케이터고 학생단, 서울 방문…교과 수업부터 전통문화까지 폭넓은 교류

미국 워싱턴주 페더럴웨이에 위치한 디케이터 고등학교(Decatur High School) 한국어반 학생 8명과 교사 4명 등 1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의 영파여자중학교와 서울국제고등학교를 방문한다.

방문단은 국제공동수업과 함께 K-POP 댄스 수업, 전통문화 체험, 체육대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서울국제고의 영어 및 인문학 교과 수업에도 함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팬데믹 기간에도 온라인 국제공동수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최근에는 대면 교류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디케이터고의 서울 방문은 이러한 정책의 대표 사례로, 학생 간의 실질적인 만남을 통해 글로벌 시민 역량을 함양하고 있다.

미국 동부 한국어 채택교 교원 대상 연수…현장 중심 한국어·에듀테크 교육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미국 애틀랜타에서 애틀랜타한국교육원(원장 최흥윤)과 함께 ‘한국어 채택학교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의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교육청과 매칭된 해외 한국교육원 중 하나인 애틀랜타한국교육원과 협력하여 기획됐다.

연수에는 미국 동부 3개 지역 한국교육원 소속 한국어 채택학교 교원 38명(애틀랜타 26명, 시카고 8명, 워싱턴 4명)이 참여하며, 실질적인 현장 수요를 반영해 △한국어 교수법 △에듀테크 활용 수업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어 교수법은 서울시교육청 다+온센터 소속 한국어 강사가 맡아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수업에 필요한 실전형 교수 전략을 전수한다.

에듀테크 연수는 서울시교육청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이 참여해 실제 수업에 활용 중인 다양한 교육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지금, 학생과 교원을 아우르는 국제교류는 미래를 여는 교육의 중요한 열쇠”라며 “서울교육의 전문성과 경험이 세계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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