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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마음건강·AI 교육 등 5대 핵심과제 제시
장현덕 기자입력 : 2025. 07. 15(화)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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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 사진
서울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정책과제 발표
“함께 꿈꾸는 서울교육,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다”
[스쿨iTV]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5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7월 15일(화) “서울교육 핵심 정책 보고와 약속”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향후 서울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기간 축적한 정책 실행 경험을 바탕으로, 핵심 과제들을 정부와 시민사회, 학계, 그리고 서울교육공동체와 함께 폭넓게 논의하고 구체화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시한 5대 핵심 정책과제는 △기초학력 보장, △교육활동 보호, △학생 마음건강 지원, △AI 교육 및 수학·과학·융합교육 강화, △농촌 유학 활성화다.

▲기초학력 보장: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 전 교육지원청 확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올해 상반기 4개 권역에 설립한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를 연내 11개 모든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창의력과 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는 공정한 교육과정-평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서·논술형 평가 확대와 AI 기반 평가 시스템 도입, ‘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 설립도 병행할 예정이다.

▲교육활동 보호: ‘동행 변호인단’ 출범 및 긴급지원체계 구축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선생님 동행 100인의 변호인단’을 구성하고, 민감한 사안 발생 시 법률 전문가가 처음부터 끝까지 교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교육지원청에 ‘교육활동보호 긴급지원팀 SEM119’를 운영하고, ‘서울형 교권보호 매뉴얼’을 개정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지침을 마련했다.

▲학생 마음건강: 마음건강학교 및 관계회복 숙려제 도입

모든 학생이 정서적으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마음건강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정신건강 전문의가 상주하는 ‘마음건강학교’를 시범 운영 중이며, 정신건강 거점 병원을 추가 확대했다. 특히 오는 9월부터는 전국 최초로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숙려제’를 도입, 단순한 처벌이 아닌 관계 중심의 학교폭력 대응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AI·융합교육: 교육지원청 중심 융합교육 기반 마련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비해 AI 및 수학‧과학‧융합교육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올해 4개 교육지원청에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를 신설하였으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통해 공교육 내 에듀테크 활용을 확산하고, ‘AI 교육센터’를 중심으로 AI 기반 맞춤형 교육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촌 유학 확대: 도·농 상생형 교육 모델 정착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고 도농 간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농촌 유학은, 2021년 81명에서 2025년 1학기 기준 376명으로 확대됐다. 누적 참여 학생은 총 2,227명에 달하며, 기존 강원도, 전남, 전북에 더해 올해 2학기부터는 제주도까지 사업을 확대했다. 농촌 유학은 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법과 제도의 한계로 인해 즉각 추진이 어려운 과제도 있지만, 교육청은 그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 문제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핵심 정책을 지속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국가와 교육청이 협력해 공공성과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지방 교육의 자율성과 협력 체계를 확대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교육감은 “서울교육은 디지털 소양과 융합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협력과 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며,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열린 배움을 통해 기초학력을 탄탄히 다지고,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세심히 살피는 서울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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