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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초등학교 ‘하루 15분 40일 읽기 성장 프로젝트’ 본격 시행
차하은 기자입력 : 2025. 08. 27(수)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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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읽기 유창성 향상 위한 ‘읽기 발자국’ 교재 개발
220명 실천교사, 씨앗교사로서 읽기 성장 확산 이끈다
[스쿨iTV]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읽기 격차 해소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읽기 성장 프로젝트’를 오는 2학기부터 전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읽기 성장 프로젝트'는 담임교사가 교실에서 주도해 매일 15분간 소리 내어 함께 읽는 활동을 40일 동안 집중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읽기 유창성을 높이고, 읽기에 대한 자신감 형성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현장 전문가와 함께 서울형 읽기 유창성 교재 ‘읽기 발자국’을 개발했다. ‘읽기 발자국’은 초등학교 1~2학년 수준에 맞춰 총 4단계로 구성됐으며, 어절 수·어휘 수준·음운 규칙 등을 체계적으로 조정해 학생들이 점진적으로 읽기 능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시범 읽기 음성 자료를 제공해 교실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연계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젝트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읽기 성장 실천교사’ 220여 명을 모집했으며, 이들은 ‘씨앗교사’로서 각 교실에서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확산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교육청은 8월 27일(수) 오후 2시 30분 성동구 디노체컨벤션에서 설명회를 열고, △읽기 유창성의 이해에 대한 전문가 특강 △ ‘읽기 발자국’ 활용 사례 중심 강의 등을 진행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읽기는 모든 학습의 출발점이며, 초기 학습자의 읽기 유창성 확보는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후속 학습의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220명의 실천교사가 씨앗교사로서 서울 전체 학교에서 읽기 성장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학습의 기초인 읽기 능력을 튼튼히 다지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읽기 성장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기초학력 보장 정책을 확대해 학생들의 학습 격차 해소와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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