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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2026년 신년사 발표
장현덕 기자입력 : 2025. 12. 31(수)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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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신년사 유튜브 영상 캡쳐
“지방교육자치 강화·안전한 교육환경·미래교육 혁신”
새해부터 협의회 명칭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로 변경
[스쿨iTV]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하고, 협의회 명칭을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강은희 협의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교육의 기본은 더 단단하게, 미래를 향한 혁신은 더 과감하게’ 실현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지방교육자치 강화와 교육환경 개선, 미래교육 전환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강 회장은 먼저 “진정한 지방교육자치 실현에 힘쓰겠다”며 17개 시·도교육청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교원 정원 확보와 지방교육재정 안정화, 사교육 및 입시 부담 완화 등 주요 현안을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되,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어 “따뜻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두 번째 과제로 제시하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탐구하는 수업 환경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포용적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 과제로는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한 미래교육 실현”을 강조했다. 강 회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한 디지털 교육 전환을 적극 추진하되, 그 중심에는 인간다움과 공동체의 가치가 자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학생이 존중받고, 교사가 존경받으며, 학부모가 신뢰로 함께하는 학교문화가 미래교육의 출발점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강 회장은 사자성어 ‘동심협력(同心協力)’을 언급하며 “신뢰와 연대의 힘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시대의 변화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의회는 2026년 1월부터 기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명칭을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로 변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해 11월 20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제105회 총회에서 의결된 사항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와의 명칭 일관성을 확보하고 협의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협의회 측은 명칭 변경을 계기로 지방교육자치의 역할과 활동 범위를 더욱 확장해,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년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장 신년사 영상은 협의회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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