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i-SMR 초도호기, 경주 유치가 에너지 백년대계 해법”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6. 01. 28(수) 17:15

원자력 전주기 집적·유휴부지 활용·탄소중립 실증까지
“경주, 가장 현실적이고 준비된 후보지”
“경주, 가장 현실적이고 준비된 후보지”
[스쿨iTV] 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받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초도호기 부지 선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은 i-SMR 초도호기 유치의 최적지로 경주를 제시하며 “대한민국 에너지 전략의 실현 가능성을 높일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i-SMR 초도호기 부지 선정은 단순한 지자체 경쟁이 아니라 국가 에너지 백년대계를 좌우할 중대한 선택”이라며 “기술·경제성·정책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경주가 가장 준비된 도시”라고 밝혔다.
경주는 연구부터 실증, 제조, 운영, 해체에 이르는 ‘원자력 전주기’가 한 지역에 집적된 국내 유일의 완결형 원자력 클러스터를 갖추고 있다. i-SMR 핵심 기술 개발과 실증을 담당할 문무대왕과학연구소가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반경 5km 이내에는 SMR 모듈 제작을 위한 국가산업단지도 조성 중이다. 이와 함께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중수로 해체 기술원 등이 집적돼 있다.
사업 추진 여건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월성원전 내 유휴부지와 기존 전력 계통망을 활용할 수 있어 신규 부지 조성에 따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는 i-SMR의 2030년대 초 상용화를 목표로 한 정부 로드맵을 현실화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산업적 활용 가능성도 높다. 경주 인근 포항의 철강 산업과 연계해 i-SMR에서 생산된 전기와 열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수소환원제철 적용 모델은 탄소중립 전략의 실증 사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안정적인 대규모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i-SMR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경주시는 이미 i-SMR 기반 탄소중립 도시 구상도 구체화하고 있다. 2024년 4월 한국수력원자력과 SMR을 활용한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SMR 국가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 조성, 무탄소 에너지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여기에 수십 년간 원전과 공존해 온 지역 특성상 높은 원전 수용성과 성숙한 시민의식도 강점으로 평가된다.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유치 과정에서 나타난 주민 합의 경험은 국책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으로 꼽힌다.
주낙영 시장은 “연구와 실증, 제조와 운영, 탄소중립 도시 적용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경주는 i-SMR 초도호기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도시”라며 “대한민국 원자력 산업 재도약과 에너지 주권 강화를 위한 첫 출발지가 경주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주 시장은 “i-SMR 초도호기 부지 선정은 단순한 지자체 경쟁이 아니라 국가 에너지 백년대계를 좌우할 중대한 선택”이라며 “기술·경제성·정책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경주가 가장 준비된 도시”라고 밝혔다.
경주는 연구부터 실증, 제조, 운영, 해체에 이르는 ‘원자력 전주기’가 한 지역에 집적된 국내 유일의 완결형 원자력 클러스터를 갖추고 있다. i-SMR 핵심 기술 개발과 실증을 담당할 문무대왕과학연구소가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반경 5km 이내에는 SMR 모듈 제작을 위한 국가산업단지도 조성 중이다. 이와 함께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중수로 해체 기술원 등이 집적돼 있다.
사업 추진 여건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월성원전 내 유휴부지와 기존 전력 계통망을 활용할 수 있어 신규 부지 조성에 따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는 i-SMR의 2030년대 초 상용화를 목표로 한 정부 로드맵을 현실화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산업적 활용 가능성도 높다. 경주 인근 포항의 철강 산업과 연계해 i-SMR에서 생산된 전기와 열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수소환원제철 적용 모델은 탄소중립 전략의 실증 사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안정적인 대규모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i-SMR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경주시는 이미 i-SMR 기반 탄소중립 도시 구상도 구체화하고 있다. 2024년 4월 한국수력원자력과 SMR을 활용한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SMR 국가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 조성, 무탄소 에너지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여기에 수십 년간 원전과 공존해 온 지역 특성상 높은 원전 수용성과 성숙한 시민의식도 강점으로 평가된다.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유치 과정에서 나타난 주민 합의 경험은 국책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으로 꼽힌다.
주낙영 시장은 “연구와 실증, 제조와 운영, 탄소중립 도시 적용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경주는 i-SMR 초도호기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도시”라며 “대한민국 원자력 산업 재도약과 에너지 주권 강화를 위한 첫 출발지가 경주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