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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이동환 시장 기자회견 강도 높게 비판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3. 25(수)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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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회피 말고 잘못 인정하고 실질적 성과로 답해야”
[스쿨iTV]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3월 25일, 전날 이동환 고양시장이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청사 이전, K-컬처밸리 정상화 등 주요 현안과 관련해 경기도를 비판한 기자회견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장은 “이번 기자회견은 자기반성 없이 실패 원인을 외부로 돌리는 책임 전가성 발언으로 채워졌다”며, 시민이 듣고 싶은 것은 억울한 해명이 아니라 잘못과 책임에 대한 분명한 설명이라고 지적했다.

경제자유구역 추진 과정에서는 경기도가 최종 결정권자이지만, 고양시도 초기 면적 설정 등 판단과 대응에서 책임이 있으며, 결과를 외부로 돌리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시청사 이전 문제에서도 경기도가 의회와 시민 설득 부족을 이유로 지적했음에도 시장이 이를 근거 없는 결정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K-컬처밸리 정상화와 관련해선 경기도의 안전점검 미비는 분명한 실책이지만, 고양시의 대응 책임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며, 핵심 사업인 CJ라이브시티 추진 과정에서 고양시가 충분히 대응했는지에 대한 설명은 회피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경제자유구역, 시청사 이전, K-컬처밸리 모두 시장 본인의 책임에서 자유로운 사안은 없다”며, “책임을 회피하기보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인정하고 실질적 성과로 시민 앞에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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