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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정부 추경 대비…민생경제 회복 사전 준비 총력”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4. 08(수)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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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취약계층·피해기업 지원 강화…불법 유통행위 집중 단속
[스쿨iTV]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정부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대비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김 권한대행은 8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중동 정세 불안과 대외 여건 악화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정부 추경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에너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구는 중소기업 비중이 높고 자영업자 폐업률도 높은 지역”이라며 “추경안 확정 즉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 집행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이를 위해 피해지원금 선불카드 사전 안내, 금융기관 협조체계 구축, 구·군 준비 상황 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교부세 증액 재원을 활용한 선제적 대응도 병행한다.

김 권한대행은 비상경제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기업 및 자영업자와의 정례 소통을 통해 피해 상황과 에너지 수급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도 주문했다.

에너지 절약 정책과 관련해서는 공영주차장 5부제와 공직자 승용차 2부제 시행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분한 사전 안내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 확대를 일시적 조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 교통문화로 정착시킬 것을 강조했다.

최근 종량제 봉투 사재기 현상에 대해서는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며 정확한 정보 제공을 지시하는 한편, 끼워팔기 등 가격 인상을 유도하는 불법 유통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주문했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복지 전달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도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복지 사각지대 문제는 구조적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지원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정치적 중립 준수도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인 만큼 작은 사안도 오해가 없도록 엄정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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