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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고유가 대응 교통·물류업계 간담회 개최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4. 08(수)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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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비 지원 확대 등 건의…승용차 5부제 자율 참여로 위기 대응
[스쿨iTV] 대구광역시는 8일 오전 대구시 교통연수원에서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교통·물류업계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고유가 극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버스·택시·화물 등 운송 관련 7개 업계 단체와 교통연수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경영 애로를 전달했다. 업계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 장기화로 경영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며 유류비 지원 확대, 택시요금 카드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 경영회복지원금 지급 등을 건의했다. 또한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승용차 5부제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정부와 대구시는 고유가 부담 완화를 위해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한을 기존 2월 말에서 4월 말까지 연장하고, 지급 비율도 50%에서 70%로 확대했다. 아울러 지원 사각지대에 있던 전세버스 업계를 대상으로 한시적 유가보조금 지원을 추진 중이며, 운송업과 건설장비 운영업종을 대상으로 한 ‘유가 비상사태 운송업 지원 특별보증’도 시행해 금리 우대와 보증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최근 국제 유가 급등으로 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정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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