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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교육감 후보, 순천 후원회 개소…통합교육 행보 가속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4. 11(토)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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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거점 확보로 세 확장 본격화…“단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통합교육 실현”
[스쿨iTV] 전남·광주 통합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정선 예비후보가 11일 순천시에 후원회 사무소를 개소하며 전남 동부권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후보는 앞서 지난 4일 광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3천여 명이 참석한 데 이어, 이날 순천 개소식에도 1천여 명이 모이는 등 지역 내 지지세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전남 교육의 주요 거점인 순천에 후원회 사무소를 마련하면서 광주와 전남을 아우르는 통합교육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 후보는 기념사를 통해 “순천은 교육생태의 도시이자 전남·광주 교육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곳서부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통합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는 전남 동부권을 겨냥한 5대 핵심 공약도 제시했다. 주요 공약은 △기초학력 증진을 통한 학력 회복 △디지털·AI 교육원 기반 미래 인재 양성 △소외계층 없는 교육복지 확대 △동부권 거점 교육청 신설 △인성교육 및 글로벌 시민역량 강화 등이다.

행사에서는 순천 지역 학부모들이 전달한 ‘희망 운동화’를 신고 뛰는 퍼포먼스와 함께 ‘순천 교육의 꿈’ 희망 비행기 날리기, 공약 공개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이어 박대환 전 조선대 외국어대학장, 이강섭 전 매산중 교장, 장영복 전 매산고 총동창회장, 류준상 전 고흥군의회 의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지역 교육계 관계자는 “광주에 이어 순천에도 거점을 마련한 것은 전남 지역과의 접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며 “통합교육감 후보로서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 캠프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전남 동부권 순회 간담회와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발표를 이어가며 유권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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