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지방자치
대구시-구마모토 직항 재개 ‘시동’…항공 협력 논의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4. 14(화) 16:36
가가
구마모토현·공항 관계자 대구 방문…단계적 접근으로 노선 복원 추진
[스쿨iTV] 대구광역시는 14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일본 구마모토현청 및 구마모토 공항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2019년 이후 중단된 대구-구마모토 직항노선 재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대구시 신공항건설단의 구마모토현 방문 제안에 대해 현지 측이 호응하면서 이뤄졌다. 토미나가 요시유키 구마모토현청 기획진흥부장과 공항 관계자들은 대구시청과 대구국제공항을 방문해 양 지역 간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대구-구마모토 노선은 2019년 운항 당시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며 수요를 입증했으나 이후 중단됐다. 현재 한국에서 구마모토로 가는 직항은 인천과 김해에 집중돼 있어 대구·경북 지역의 노선 재개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양측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항공유 가격 상승 등으로 항공사들이 신규 노선 개설에 신중한 상황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이에 즉각적인 재개보다는 관광과 산업 분야 교류를 확대해 항공 수요를 확보하는 단계적 접근에 뜻을 모았다.

대구시는 교류 확대를 통해 시장성을 입증하고 항공사의 부담을 낮춰 노선 재개 여건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나웅진 대구시 신공항건설단장은 “대외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구마모토 노선은 대구공항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노선”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운항 재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행정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스쿨iTV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