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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로봇 기반 공간컴퓨팅 창업 거점 도약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4. 17(금)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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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공모 선정… 17억8,600만 원 투입, 유망 창업기업 12개사 지원
[스쿨iTV] 대구광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 로봇 기반 공간컴퓨팅 창업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미래 산업을 이끌 창업기업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넥스(NEX·NEXT X)’의 지역 특화형 모델로 추진된다.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대학교,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가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다.

대구시는 총 17억8,600만 원(국비 12억5,000만 원, 시비 5억3,600만 원)을 투입해 AI·로봇·공간컴퓨팅 분야 창업 7년 이내 기업 6개사와 석·박사급 예비창업자 6개사 등 총 12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동대구 벤처밸리 내 대구테크노파크에 입주 공간을 마련하고, 기업 기술과 제품을 홍보할 쇼룸도 연내 구축한다.

선정 기업에는 기관별 특화 지원이 제공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맞춤형 멘토링과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경북대학교는 CEO 역량 강화 및 수요 맞춤형 교육을 맡는다.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는 국내외 전시회 공동관 운영과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시장 진출과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참여기관 간 협력을 통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창업 전주기를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공고는 5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향후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주력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동대구 벤처밸리 창업기업이 지역 AI·로봇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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