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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업기술센터, 민관 협력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나서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6. 15(월)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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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대한적십자사와 예방 캠페인 개최… 농업인 100여 명 참여
수분 섭취 관리·응급 대처 교육 실시… 폭염 대응 역량 강화
[스쿨iTV]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 협력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대구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 일수가 증가하면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령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동아오츠카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 참여해 수분 섭취 관리와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지원했다.

농업인은 장시간 야외에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환경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사전 예방교육과 안전수칙 실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인 단체와 지역 농업인들이 참석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실천 결의식을 갖고,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모내기와 밭작물 관리 등 영농 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임에도 많은 농업인이 참석해 안전한 농작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교육은 동아오츠카의 수분 섭취 관리 이론 및 실습과 대한적십자사의 온열질환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폭염특보 발효 시 농작업 시간 조정 방법을 비롯해 충분한 수분 섭취, 그늘에서 휴식하기, 작업 중 이상 증상 발생 시 응급 대처 요령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받았다.

김수진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교육과 캠페인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폭염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 안전교육과 현장 기술지도, 온열질환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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