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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소방서 펌뷸런스, 심정지 환자 살렸다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8. 07(금)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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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소방위 김진욱, 소방교 배주영, 소방교 박경수
구급차 공백 속 대원들 AED 들고 시장 골목 질주… 신속한 CPR로 자발순환 회복
[스쿨iTV] 대구 달서소방서 펌뷸런스 대원들의 신속한 판단과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가 생명을 구했다.

대구달서소방서는 지난 7월 6일 오후 2시 44분께 달서구 달서시장 내 한 음식점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당시 관할 구급차가 다른 현장에 출동 중이어서 본리119안전센터 펌뷸런스 대원들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대원들은 시장 골목이 협소하고 혼잡한 점을 고려해 소방차로 진입하는 대신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응급구조 장비를 들고 현장까지 달려갔다.

현장에 도착한 대원들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뒤 즉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어 도착한 구급대와 함께 처치를 이어간 결과 환자는 현장에서 자발순환(ROSC)을 회복했으며, 이후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됐다.

환자는 전문 치료를 받은 뒤 건강을 회복해 일상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생명을 구해준 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국 달서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는 1초라도 빨리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생존율을 좌우한다"며 "대원들의 신속한 판단과 대응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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