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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AI로 교직원 반복업무 줄인다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10. 08(목)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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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교직원 16명 참여 간담회…업무경감 도구 공유·확산 방안 모색
[스쿨iTV]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학교 현장의 반복업무를 줄이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8일 창조나래 3회의실에서 ‘AI 활용 업무경감 현장 간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직접 AI 도구를 제작·활용한 교직원들의 경험과 개선 의견을 들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부문 인공지능 실무 인재로 인증한 ‘AI 챔피언’과 업무경감 도구를 직접 제작해 활용해 온 교직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업무 가운데 AI를 활용해 줄일 수 있는 분야와 현장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교직원들이 AI와 대화하며 프로그램을 만드는 ‘바이브코딩’ 방식으로 제작한 업무경감 도구 사례가 공유됐다. 원클릭업무포털, 스마트 클래스 대시보드, 결재함 모아보기, 학교업무도우미 등이 대표적이다. 이날에는 교직원 2명이 직접 제작·활용 경험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반복업무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자유롭게 제안했다.

논의는 AI 활용 경험을 넘어 제작한 도구를 다른 교직원들과 공유·확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필요한 교육청 지원책에 집중됐다. 전북교육청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불참자들의 서면 의견을 분야별로 정리해 실현 가능성과 지원 필요성을 검토하고, 후속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태식 정책기획과장은 “AI를 활용한 업무경감은 거창한 기술이 아니라 교직원들이 매일 반복하는 작은 업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바꿀 것인가에서 출발한다”며 “현장에서 직접 도구를 만들어 활용한 교직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필요한 도구를 스스로 만들고 함께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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