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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9개 구·군 돌며 행정통합·지역 현안 논의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10. 12(월)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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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11월 18일 ‘찾아가는 지방시대 토크’…시민 1800여 명 참여
[스쿨iTV] 대구시가 오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9개 구·군을 순회하며 행정통합과 지방분권, 지역 현안을 주제로 시민 의견을 듣는다. 구·군별 약 200명씩 총 1800여 명이 참여해 지역별 발전 과제와 대구의 미래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지방시대 토크’는 대구시가 지방분권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고 지역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올해는 행정통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인형극 형식의 ‘행정통합 주민공감 무대’를 운영하고, 지방분권·균형발전 전문가 2명과 함께하는 토론과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지역별 토론은 주민 관심사와 현안을 반영해 구성했다. 13일 서구에서 ‘서대구역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시작하며, 수성구와 달성군에서는 ‘5극 3특 메가 프로젝트’와 연계해 인공지능(AI)·로봇·소프트웨어·미래모빌리티 등 미래 성장산업을 논의한다.

중구에서는 동성로 등 상권 활성화 방안을, 달서구에서는 스마트빌리지와 도심 속 숲 조성을 다룬다. 북구와 남구는 주민자치회를 통한 풀뿌리자치 활성화를, 군위군과 동구는 대구경북(TK)신공항 이전과 지역 균형성장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행정통합과 지방분권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구·군별 현안을 향후 정책 논의에 반영할 계획이다. 다만 행정통합의 추진 방향과 지역별 이해관계가 다른 만큼, 정책 설명을 넘어 주민 우려와 요구를 구체적으로 수렴하는 과정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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