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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IB 후보 고교 4곳 수업 공개…11월 인증 추진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11. 04(수)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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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일 개념·탐구 중심 수업 및 논·서술형 평가 사례 공유…중·고교 교원 90여 명 참관
[스쿨iTV]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IB) 고등학교 프로그램(DP) 후보학교 4곳의 수업을 공개하고, 개념 기반·탐구 중심 수업과 논·서술형 평가 사례를 공유한다.

인천시교육청은 3일부터 11일까지 연수여고, 계산여고, 인제고, 대인고에서 ‘2026학년도 IB 후보학교 수업 공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 공개에는 인천지역 중·고등학교 42곳의 교원 90여 명이 참여한다.

수업 공개는 3일 연수여고를 시작으로 4일 계산여고, 9일 인제고, 11일 대인고 순으로 진행된다. 참관 교원들은 후보학교의 개념 기반·탐구 중심 수업과 논·서술형 쓰기 활동을 연계한 교수·학습 및 평가 사례를 살펴보고, 각 학교 교육과정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한다.

IB는 스위스에 설립된 비영리 교육재단 국제바칼로레아기구(IBO)가 운영하는 국제 교육과정이다. 인천에서는 4개 고교가 DP 후보학교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11월 최종 인증을 거쳐 IB 월드스쿨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IB DP는 토론과 탐구, 논·서술형 평가, 독립 연구 및 소논문 작성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는 학생 주도성과 깊이 있는 학습, 학습 과정 중심 평가를 강조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IB DP 이수 과정은 해외 대학 진학에도 활용할 수 있어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교육청은 보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후보학교의 수업·평가 사례를 다른 학교와 공유하고 성찰하는 자리”라며 “학교 간 수업 나눔이 학생의 질문과 탐구, 말과 글을 통한 표현을 중심으로 한 일상 수업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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