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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워크숍 멘토로 나서
장현덕 기자입력 : 2025. 06. 15(일)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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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과 진솔한 소통… “도전과 실패, 청년의 특권” 조언과 공감 전해
[스쿨iTV]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6월 14일 저녁, 용인의 청년들과 함께 인생과 진로, 사회생활의 고민을 나누는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처인구 모현읍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열린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워크숍: 소풍’의 2부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코너에 멘토로 참여한 이 시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에 대해 인생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과 공감을 건넸다.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대화에서 청년들은 ▲진로와 취업 ▲대인관계 ▲자기관리 ▲결혼 등 다양한 주제를 꺼내놓았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철학적 인용과 실제 경험을 토대로 깊이 있는 조언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인생에는 크로노스(Chronos)와 카이로스(Kairos)라는 두 가지 시간이 있다”며, “물리적으로 흐르는 시간이 아닌, 의미를 주는 카이로스의 시간을 많이 만들어가려 노력하면 인생이 더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영감을 받아, “오늘, 지금 이 순간을 의미 있고 즐겁게 보내자”는 ‘카르페 디엠(Carpe Diem)’의 정신을 강조했다.

직장 내 인간관계로 어려움을 호소한 청년에게는 “조직은 혼자서 존재할 수 없고, 관계는 소유가 아닌 동등한 ‘나와 너’의 관계가 되어야 한다”며 마틴 부버의 철학을 소개했고, 조직의 리더십을 고민하는 이에게는 “좋은 리더는 소통하고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이라며 “때로는 과감한 결단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의 안정적 확장과 새로운 도전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년에게는 “이것 아니면 저것이 아닌, ‘이것도, 저것도’ 가능한 전략이 있다”며 “현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청년은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특권이 있다”며, “자신의 꿈과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과감히 시도해 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네트워크가 네트워킹한다’와 2부 ‘이상일 시장과 함께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로 구성되어 청년들 간의 친목과 성장의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1부에서는 심리학 강사의 특강과 팀빌딩 프로그램, 긍정심리학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손현수 위원장은 “시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기여할 수 있는 청년네트워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의 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6월 19일부터 청년정책 아카데미와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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