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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세계정치학회, ‘민주주의와 시민교육’ 학술 포럼 개최
장현덕 기자입력 : 2025. 07. 14(월)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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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교육과 인성교육의 통합 모델 제시… 역지사지 토론수업 등 국내외 전문가 대거 참여
[스쿨iTV] 서울시교육청은 세계정치학회(IPSA)와 공동으로 2025년 7월 14일(월) 오전 9시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민주주의와 시민교육(Democracy and Civic Education)’을 주제로 학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학교 현장에서의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고, 세계적 학문 공동체와 함께 시민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세계정치학회는 1949년 유네스코 후원으로 설립된 세계 정치학자들의 대표적 학술단체로, 총회는 ‘정치학자들의 올림픽’이라 불릴 정도로 권위 있는 국제행사이다. 2025년 서울총회에서는 ‘사회 양극화 시대의 권위주의에 대한 저항’을 주제로 주요 글로벌 이슈들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학술 포럼은 △전문 패널 세션 △국제 라운드 테이블 두 가지로 구성되며, 교사, 교육전문직, 학생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여한다.

■ 전문 패널 세션: “한국 민주시민교육의 새로운 지평 탐색”

전문 패널 세션에서는 민주시민교육과 인성교육을 통합한 ‘합의 모델’이 소개된다. 특히, 한국형 보이텔스바흐 모형으로 개발된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수업’, 초등학생을 위한 ‘역지사지 공감형 토론수업 프로그램’ 등이 발표된다. 해당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한 현장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해 실제 수업 적용 과정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 국제 라운드 테이블: “민주주의와 시민교육의 세계적 동향과 실천”

이어지는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세계적 정치학자들이 함께 ‘민주주의와 시민교육’을 주제로 심도 있는 대담을 나눈다. 주요 참여자는 전 미국정치학회장이자 세계정치학회 핵심 인사인 존 이시야마(John Ishiyama), 미국정치학회 소속 시민교육 전문가인 앨리슨 맥카트니(Alison Rios Millett McCartney) 등이다. 이들은 교실 내 정치적 중립성 확보, 역사교육과 시민교육의 융합, 세계시민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 정근식 교육감 “시민교육의 새로운 비전 정립 계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포럼은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세계 수준의 학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시민교육의 국제적 흐름과 선진 모델을 이해하고, 서울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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