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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정관에 신정고 제2캠퍼스 신설…2027년 신입생부터 배치
장현덕 기자입력 : 2025. 07. 28(월)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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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밀 해소 위한 맞춤형 방안…30일 학부모 설명회 개최
[스쿨iTV] 부산시교육청은 기장군 정관지역 일반고의 학급 과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정고등학교 제2캠퍼스를 설치하고, 2027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현재 정관지역의 일반고는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을 초과하는 등 과밀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청은 정관고와 신정고의 증축을 통해 학급 수를 늘릴 예정이지만, 2030년까지는 고교 입학생 수 증가로 과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관지역에는 고등학교 부지가 1곳 남아 있으나, 공동주택 개발이 사실상 마무리되고 학령인구가 지속 감소함에 따라 고교 추가 신설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031년 이후부터는 신입생 수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정관면 달산리의 유휴 부지(가칭 정관4고 부지)를 활용해 신정고 제2캠퍼스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 캠퍼스는 15학급 규모의 모듈러 교실 형태로 설치되며, 과밀이 집중되는 시기에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청은 오는 30일 오후 5시 신정고 강당에서 정관지역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2캠퍼스 설치를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근 소규모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도 병행 추진해 학교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신정고 제2캠퍼스는 지역 여건과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해법”이라며,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학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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