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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 본격 개발
장현덕 기자입력 : 2025. 08. 04(월)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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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사고력·창의력 평가 위한 AI 채점 시스템 도입… 2027년 일반학교 적용 목표
[스쿨iTV]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객관식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이 글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AI가 이를 채점·피드백하는 서·논술형 평가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 8월 1일, AI 자동채점 기술을 보유한 민간기업과 사업 계약을 체결했으며, 네이버(웨일 브라우저, Whale UBT 등)와도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 AI가 채점하고, 맞춤형 피드백 제공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은 학생이 작성한 글을 AI가 자동으로 채점하고,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과 리포트를 제공하는 디지털 기반 평가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교원의 채점 부담 경감 △채점의 객관성 확보 △즉각적인 피드백 제공 등이 가능해진다.

■ 주요 기능 및 특징
△2022 개정 교육과정 성취기준 기반 채점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가 가능한 문항 및 채점 기준 개발 △AI 자동 채점 → 피드백 → 리포트 제공 프로세스 구축 △학생별 누적 평가 데이터 관리 기능 탑재 △디지털 기기 연계 및 교육 플랫폼(AIEP)과 통합 예정

■ AI 채점 위한 학습 데이터 구축 및 전문가 협력
서울시교육청은 AI 채점 정확도 향상을 위해 △표준 문항 △학생 답안 △교사 채점 결과 및 첨삭 내용 등을 포함한 고품질 학습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약 3년에 걸친 AI 학습 과정을 통해 과목별 채점 모델을 정교화할 방침이다.

2025년부터는 대학교수 및 수석교사 등 전문가 그룹이 참여해 문항과 채점 기준을 개발하고, 초·중·고 66개 실천학교에서 실제 수업과 평가에 이를 적용해 데이터를 확보한다. 실천학교에는 전문 연수 및 평가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 개발 일정
△2025년: AI 채점 모델 개발 및 학습 데이터 수집 △2026년: 시스템 고도화 및 시범 운영 △2027년 이후: 일반 학교에 단계적 확대 적용 △연계 계획: 서울시교육청 AI 교수학습 플랫폼(AIEP)과 통합 운영

■ 평가 혁신으로 미래 교육 대비
정근식 교육감은 “대전환의 시대, 미래 교육에 맞는 평가 방식과 입시 제도를 재설계해야 할 시점”이라며, “서울 교육은 지식 전달을 넘어, 비판적 사고력·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길러주는 교육과 평가 체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은 현재 평가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 성장을 돕는 미래형 평가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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