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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강릉지역 가뭄 피해 학교에 생수 긴급 지원
장현덕 기자입력 : 2025. 08. 29(금)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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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비 4억9천만 원 투입…55개교 학생·교직원 대상 98만여 병 공급
[스쿨iTV]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강릉 지역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제한급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의 음용수 확보를 지원하는 긴급 대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예비비 4억9천여만 원을 긴급 편성해 생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강릉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55개교이며, 학생과 교직원에게 1인당 2~3병씩 약 한 달간 총 98만8천704병이 공급될 예정이다.

강릉시는 지난 6개월간 누적 강수량이 평년(707㎜)의 절반 수준에 그쳤으며, 주요 급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도 8월 28일 기준 15.9%까지 떨어졌다. 이에 따라 세대별 수도계량기를 절반만 개방하는 제한급수가 시행되는 등 지역 내 가뭄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생수 지원은 학교 현장의 최소한의 음용수를 확보하기 위한 긴급조치”라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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