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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교원 대상 제주 4·3 평화·인권교육 연수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5. 10. 20(월)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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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체험 중심 교류 ‘활발’
[스쿨iTV] 제주도교육청이 사람 중심의 평화·인권교육 확산을 위해 타 시·도 교육청과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17일과 18일 이틀간 대전시교육청 소속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21명을 대상으로 ‘2025 대전시교육청 4·3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타 지역 교원들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평화·인권교육 모델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첫날인 17일 참가자들은 4·3평화합창단 공연 관람과 ‘제주4·3의 이해’ 특강을 통해 4·3의 역사적 배경과 인권의 가치를 되짚었다. 이어 4·3평화공원 참배와 함께 북촌리 너븐숭이, 옴팡밭, 북촌초등학교 등 유적지를 둘러보며 당시의 참상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또한 ‘4·3 평화·인권교육 수업사례 발표’와 지역 교사의 실천 사례 공유가 이어지며, 시·도 간 교육 교류와 연대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알뜨르비행장, 섯알오름 학살터, 백조일손지묘 등 대정지역 항일 및 4·3 관련 유적지를 탐방하며 연수 참가자들의 역사 인식과 평화 감수성을 확장하는 교육 여정이 계속됐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평화·인권교육 역량이 강화되고, 제주4·3 교육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타 시·도 교육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사람 중심의 평화·인권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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