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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교원 대상 ‘청소년 도박문제 대처 강화 연수’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5. 10. 27(월)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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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역량 강화로 청소년 도박 예방 나선다
[스쿨iTV]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이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해 교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지난 23일 탐라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문제 대처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확률형 아이템, 온라인 베팅 등으로 심화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의 저연령화·일상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디지털 시대, 청소년 도박문제 이해 및 개입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제주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조윤 팀장이 ‘청소년 도박의 현주소’를 주제로 강의했다. 조 팀장은 학생들의 도박 실태와 상담 사례를 공유하며, 교사들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와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권선중 교수가 ‘디지털 시대, 청소년 도박문제 이해 및 개입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권 교수는 교사의 역할을 강조하며, 학교 차원의 체계적인 개입과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도박문제뿐 아니라 각종 디지털 역기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문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 도박은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며 “교원이 학생의 변화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예방·상담을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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