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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독서마라톤 추천도서 595권…네팔에 기증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5. 10. 29(수)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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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우정을 담아, 세계 친구들과 나눠요”
[스쿨iTV]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이 학생들의 손으로 세계와의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5년 독서마라톤 1차 인증 학생들이 추천한 도서 595권을 네팔의 한국어 교육기관에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서 발송은 지난 24일 이뤄졌다.

이번 기증은 학생들이 읽고 감동한 책을 해외 친구들과 나누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책들은 주네팔 대한민국대사관을 통해 현지 세종학당, 한글학교, 도서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어·한국문화를 알리는 대사관 주관 행사에도 활용된다.

제주도교육청은 2023년 프랑스 한국교육원과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에 750권, 2024년 일본 오사카 건국초등학교·인도네시아 교육대학교·우크라이나 한국교육원 등 3개국에 1126권을 기증한 바 있다. 올해 네팔 기증으로 ‘책으로 이어지는 국제 우정 프로젝트’가 3년째 이어지고 있다.

‘독서마라톤’은 도내 초등 1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참여하는 대표 독서 나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독서미션 수행을 통해 포인트를 쌓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 도서 기증에 참여한다. 특히 학생들은 독서마라톤 수첩을 통해 자신만의 도서 목록 작성, 문장 필사, 분야별 독서, 도서관·책방 탐방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독서마라톤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는 동시에 세계와의 나눔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인성과 세계시민 의식을 함께 키워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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